제목 | 무엇을 선물할까 생각하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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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용주 | 작성일2007-04-30 | 조회수878 | 추천수4 | 반대(0) |
인터넷 성경쓰기를 알고나서도 한동안 미적거리다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다. 의미가 있어야겠기에 고3인 아이의 어려움에 나도 동참하고자 시작하였다. 필사보다 휠씬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이트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서 아직 진도는 조금밖에 나가지 못했다. 많이 치기도 쉽지 않거니와 직장에 다니면서 틈틈이 규칙적으로도 잘 되지 않는다. 요즘 그래서일까 고3인 아이도 많이 힘들어 한다. 내가 뭘 잘 몰라서 아이의 진로에 도움도 못 주고 이런 방법으로라도 희생을 바치고 있지만 너무 미약한 움직임이랄까. 일주일에 한 번정도 밖에 들어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한자 한자 칠 때 때로 울려오는 말씀의 울림이 간혹 들려올 때는 빨리 끝까지 가야지 하는 조바심도 든다.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지레 포기하진 않을까. 그러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다시금 끝까지 해 보리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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