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례을 받지 않고 교회에 다니지 않은 사람은 하늘나라에 갈수없는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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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연주 | 작성일2018-01-20 | 조회수6,172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성경을 읽으면서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는것이 있습니다. 1. 요한3,5-6 에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라고 말씀하십니다. 3.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1티모 2,4) ************************ 1항의 말씀대로 라면 세례를 받지않은 비신자들은 누구도 구원을 받을수 없다는 것같습니다. 2항의 말씀에서 교부들은 교회를 통한 구원의 절대성을 발견했습니다. 3항의 말씀에서는 하느님의 의중으로 성자를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 칼 라너라고 하는 신학자는 무신론들에서도 발견되는 그리스도적 삶의 형태를 주목하면서 특히 무신론자들의 신에 대한 거부적 태도에 있어 그 원인과 동기가 다양함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유형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기도 했는데, 첫째는 참다운 신앙과 실천이 따르는 유형, 둘째는 하느님에 대한 객관적인 개념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신론적인 실천을 행하는 유형, 셋째는 신에 대한 인식은 없지만 양심을 따르는 결단 속에서 자유롭게 사는 유형,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신론적 인식과 아울러 행동마저도 양심을 거스르는 유형입니다. 라너는 이중에서 세 번째 유형을 또한 무죄인 경우라고 보고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칼 라너의 ‘익명의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입장 중 하나로 등장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의지는 교회를 통하여 나타나며, 교회 안에 있음은 분명 하지만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불리한 여건의 경우가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에 비해 하느님 백성의 수는 아직 소수이며 대부분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거나 알지도 못한 채 죽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이러한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자기 탓 없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분의 교회를 모르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고 양심의 명령을 통하여 알게 된 하느님의 뜻을 은총의 영향 아래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하느님의 섭리는 자기 탓 없이 아직 하느님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지만 하느님의 은총으로 바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에 필요한 도움을 거절하지 않으신다.’(교회헌장 16) [질의] 1. 이러한 1.2.3힝의 성경말씀의 참뜻은 어떤의미이며 ? 2. 세례을 받지 않고 교회에 다니지 않은 사람은 비신자들은 구원을 기대할수 없는 건가요 ?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회헌장은 구원의 전향적이지만 교회에 다녀야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제도권적으로 해석한 것이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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