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성경 확인요 역대기7,14-16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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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신 | 작성일2006-07-08 | 조회수792 | 추천수0 | 신고 |
역대기상 7장 14-16 우선 성경 본문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14 므나쎄의 아들은 그의 소실 아람 여자가 낳은 아스리엘이다. 그 여자는 길앗의 아버지 마키르도 낳았다. 15 마키르는 후핌과 수핌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다. 마키르의 누이 이름은 마아카이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츨롭핫인데, 츨롭핫에게는 딸들만 있었다. 16 마키르의 아내 마아카는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페레스라고 하였다. 페레스의 아우 이름은 세레스이며, 세레스의 아들은 울람과 레켐이다.” 므나쎄의 지파는 요단을 중심으로 동쪽에도 있고 서쪽에도 있는데 이 본문은 서쪽에 있는 므나쎄 지파의 족보를 말하고 있다. 첫째 “므나쎄의 아들은 그의 소실 아람 여자가 낳은 아스리엘이다.”라는 구절이 공동번역의 “므나쎄는 아람인 소실의 몸에서 아스리엘을 보았다”는 표현보다 얼른 이해되지 않았다. 우선 ‘그의 소실’했을 때 아들의 소실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소한 문제이나 완전히 소화된 한국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둘째, 마아카라는 인물을 생각하다가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 15절에서 마아카는 마키르의 누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16절에서는 ‘마키르의 아내 마아카는 아들을 낳고...’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누이를 아내러 삼았다는 것일까? 17절에서 “그의 누이 몰레켓은 이스홋, 아비에제르, 마흘라를 낳았다.”고 되어 있으니 누이 이름은 몰레켓이다. 그러므로 15절 후반의 “마키르의 누이 이름은 마아카이다.”라는 말을 “마키르의 누이 이름은 몰레켓이다.”라고 고쳐야 의미가 통하지 않을까 한다.
성경에 나오는 족보는 무의미한 이름의 나열인 것 같아도 구원사적인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고 성경은 일점 일획도 거짓이 없는 지구상의 유일무이한 책이라는 면에서 엄숙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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