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말로 ''''셀라''''라는 뜻은
연주하다, 찬양하다, 목소리 높이다
라는 뜻으로 시편을 소리 높여
찬양하라는 뜻이다
구약성서 시편에
71회나 사용된 음악적 용어이다.
70인역 성서 역자에 의하면 이 용어가
관현악단에게 올리라고
지시하는 것으로 이해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때 노래하는 사람은 조용히 하고
관현악단만이 악기를 연주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신호와 함께 영광송이나 축복송을
제창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셀라라는 말은 쉼을 의미하는 말이 아닐런지.
통상적으로 셀라가 매우 중요한 내용이 있은 직후
잠시 중단할 만한 좋은 위치를
지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쉼을 나타낸다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시편을 읽어 내려가다가 셀라가 나오면
잠시 쉬면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라고 한다.
셀라는 앞에 씌어진 말씀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잠시 쉬면서 묵상하라는 표시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