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궁금사항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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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해찬 | 작성일2007-01-23 | 조회수392 | 추천수0 | 신고 |
1. 영광의 4단과 5단은 성경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다만, 교회 교리적으로 내려온 신앙이며 교리입니다. 제자들이 성모님의 무덤에 가보았더니 성모님의 옷가지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던 것처럼 가지런히 정돈되어있고 성모님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로써 성모님이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받으셨구나 알수있습니다.
2. 구원은 우리가 선행과 공덕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하느님의 은총으로 가는것입니다. 선행은 하느님께서 이 미천한 우리를 구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는 행위입니다. 모든 사람은 가톨릭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리스도를 알지못하고 (예.고려시대 사람) 죽었을때 자비하신 하느님께서 지옥에 보내실리는 없다고 믿습니다. 이게 익명의 그리스도인 이라는 내용입니다.
3. 연옥은 우리가 정화되는 장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속에 죽었지만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거쳐야 하는 정화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변변치 않고 악행을 저질렀다면 연옥에 오지도 못할 것입니다.
4.지옥은 인간이 갈망하는 생명과 행복을 주시는 하느님과 영원히 단절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죄인을 저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하느님의 은총을 결정적으로 거부함으로써, 지옥이라는 영원한 고통의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지옥에 있는 영혼은 우리가 기도해줘도 구원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연옥에 계신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면 그 벌을 하느님께서 씻어주십니다. 자살한 사람에 대해서는 무조건 지옥에 간다는 것은 옳지 못한 생각입니다. 자살은 분명 하느님의 모상을 훼손하는 큰 대죄입니다. 하지만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회개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느님께서 결정하십니다.
5. 신부님은 신자들의 죄를 용서할 권한이 있으십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하여 목숨을 바치심으로써 우리가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고 화해를 이룰 수 있는 은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있을 것이다"(마태16.19)하셨으며,"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요한20.23)이라고 하시며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고해성사때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는 것은 곧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는 것이며, 죄의 용서역시 하느님께서 직접 베풀어 주시는 것 입니다.
열심히 교리공부 하셔서 세례도 받으시고 좋은 신앙생활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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