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물] 성서 동물의 세계: 오소리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신약] 용서받은 죄 많은 여인과 바리사이, 루카 7,36-50 |1| | |||
작성자주호식 | 작성일2004-11-05 | 조회수3,432 | 추천수0 | |
파일첨부 성서동물_오소리.hwp [302] | ||||
성서 동물의 세계 : 오소리(Eurasian badger, Meles meles)
[분류]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 오소리속(Meles)에 딸린 포유동물. 한국오소리의 학명은 Meles meles melanogenys이다.
[형태] 몸통 길이 57.0-78.5cm, 꼬리 길이 11.0-18.2cm, 귀길이 3.4-3.9cm, 뒷발 8.6-9.3cm. 몸은 크고 비대하며 얼굴은 원통형이고 주둥이는 뭉툭하다. 털은 거칠고 끝이 가늘며 뾰족하다. 보통 짐승과 달리 몸 윗면보다 아랫면이 더 어두운 색으로, 몸 윗면에 나 있는 털의 기부(전체 길이의 3 분의 2)는 회백색, 그 다음은 검은색, 끝부분은 백색이다. 따라서 몸 윗면은 흑갈색 바탕에 백색의 서리가 온 것처럼 보인다. 몸 아랫면은 연한 갈색을 띤 회백색이고 암수의 크기가 같다.
[서식지] 나무가 무성하지 않고 마을에서 멀지 않은 산골짜기에 굴을 파거나 또는 바위굴을 이용해서 산다.
[먹이] 먹이는 과실, 여러 가지 종자와 감자, 벌과 개미 등의 곤충, 개구리, 쥐 등이다.
[번식] 교미 시기는 10 월경이며 이듬해 5 월경에 2 ~ 8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를 낳은 지 20 여일 이전에 새끼를 건드리는 경우, 새끼를 잡아먹거나 깔고 앉아 죽여 버린다.
[행동양식] 야행성. 주로 밤에 활동한다. 11월 말 또는 12월 초부터 동면하지만 따뜻한 날에는 굴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죽은 시늉을 잘하는 것도 특징이다.
[분포] 유럽과 아시아산. 중국, 만주, 티베트, 아무르, 유럽, 일본,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북부 및 중부, 철원, 간성, 광릉, 하동, 설악산, 지리산, 제주도 등지에서 발견된다.
[성서] 시편104,18에 나타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