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 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팔 ~ 구십이다...! 아 생각해 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 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을 잊게 해 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 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잘 먹고 잘 살거라 부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꾸나...! 세상이 다 변하여도 변함이 없는 건 오직 친구뿐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