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원석_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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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7-04 | 조회수7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이번 주일이 되면 우리 본당 신부님이 은경축입니다. 작년에 우리 성당은 2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본당에 오시는 신부님들이 대부분 25주년 되기 전에 신부님들이 오셔서 5년 있다가 다른 본당에 가셔서 은경축일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속이 많이 아팠습니다. 우리 본당에서 은경축일 하시고 가면 좋을 텐데 하면서 가시는 신부님들을 원망 아닌 원망을 하였습니다.현재 신부님까지 5분이 오셨고 4분의 신부님이 다른 성당에서 은경축을 맞이하셨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우리 성당은 좀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저도 같이 가서 우리 신부님 은경축을 축하 드릴 것이고 그리고 봉사도 같이 할 것입니다. 코로라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성당을 등졌습니다. 그리고 성당을 3년 동안 강제로 쉬는 신자로 지내 셨다가 코로나 끝나고 나서 나오셔서 신앙 생활을 다시 하시는데 좀 많이 변하셔서 나온 분들입니다. 예전에 미사는 자기 본당에 나와서 미사 참례를 하는데 그런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본당 신자들이 많이 신앙심이 옅어 졌습니다. 꼭 자신의 본당이 아니어도 타 본당에서 미사 참례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 소리도 들립니다. 그래서 신부님들의 어께와 얼굴 표정이 점점 어두워 집니다.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3년 동안 성당을 가기 위해서 필사적이었습니다. 미사는 방송 미사로 하고 영성체만 주시는 성당이 있어서 1시간 반 거리를 성체 모시고 싶어서 그곳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저는 매일 묵상글을 쓰다 보니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 파고 속에서 성당 신자들은 같이 파고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신자들이 서로 보듬어 주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때라고 봅니다. 파도가 세게 오면 올 수록 사람은 자기 자신 부터 보호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마음의 문을 닫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자들이 위험에 더 노출되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현세입니다. 더욱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 실천을 이야기 하다 보니 오늘 복음이 사랑 실천입니다. 중풍 병자는 현재 상황을 자기 혼자 어찌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풍상에 눕혀서 주님께로 인도 되어 옵니다. 그것도 주님의 집 지붕을 열어서 공중전으로 주님 앞으로 옵니다. 그 광경을 보시고 주님은 그것을 옮겨서 온 사람들의 그 따뜻한 마음이 기특하게 여겨서 그들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얼굴에서 잔잔한 웃음이 있으십니다. 기특한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중풍 병자를 치유하여 주십니다. 주님이 그 중풍 병자를 치유 시켜 줄 수 있던 가장 큰 것은 협심해서 그 중풍 병자를 주님 앞으로 온 것이 너무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병자를 치유 시켜 주신 것입니다. 자신의 지붕이 열리고 많은 소란도 있었지만 주님이 우선하신 것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우선하였기에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우선 치유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우리 본당 신부님 은경축 관련해서 우리 본당 신자들이 협심해서 우리 신부님 은경축을 잘 해드리고 신부님도 기뻐하시고 우리 본당 신자들도 같이 기쁜 마음으로 우리 신부님의 은경축을 같이 축하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일요일에 노력 봉사 할 것입니다. 이것을 같이 읽어 주시는 분들도 같이 축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본당이라고 밝히는 것은 좀 나중에 기회되면 알리겠습니다. 인생과 신앙 생활은 사랑하면서 그것이 기억으로 남고 추억으로 많이 많이 남아서 그것이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으로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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