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은 둘을 하나로 주셨다. (마태9,3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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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7-08 | 조회수6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4년 07월 09일 화요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하느님은 둘을 하나로 주셨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죄와 용서, 구약과 신약, 남자와 여자, 모두 짝으로 하나 다. 우리 몸도 둘로 주셨는데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듣고, 두 콧구멍으로 숨 쉬며, 두 손으로 일하며, 두발로 살라고, 그런데 입은 하나로 주셨다. 그 둘의 모든 것은 하나를 뜻하는 것으로 그 둘의 삶으로 하나로 깨달아 말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둘을 짝 하여 하나로 보고 하나를 말해야 한다.
(마태9,32-38) 32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 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 말 못하는 사람 *하나 다. 그리고 *그들은, 앞 27절에서 눈 먼 사람 *둘 이 예수님께 고침을 청했는데~
(마태9,27-30) 27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28 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29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고 단단히 이르셨다. = 눈이 열리기는 열렸는데, 그들이 믿는 대로 곧 선악이 둘로 열린 것이다. 곧 선이 악을 품어(대속) 생명을 주는 그 하나를 깨닫는 눈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위한 눈으로 열렸다는 것이다 아담처럼. 하느님은 아담에게 당신께서 주신 열매(말씀)를 선과 악으로 먹으면 ‘반드시 죽으니 먹지 말라’하셨는데... (선, 악은 법이 되어 심판으로 죽음이다.) 뱀은 “결코 죽지 않는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 하신 것“이라고 거짓말을 준다.(창세3,4-5) <하느님만이 선악을 하나로 아신다. 보신다.>
눈이 열린 그들에게 인간의 욕망을 위한 그 선악의 일로 말하지 말라고 하신 것인데~ (마태9,31)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 단순히 눈을 뜨게 해 주신,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신 그 기적의 주님으로 소문을 낸 것이다. 그렇게 뱀(마귀)의 유혹을 먹고 하는 선악의 말은 하늘의 생명, 진리를 말한 것이 아니기에 빈말로, 말이 없는 말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말 못하는 벙어리인 것이다. 오늘 본문28절에 말 못하는 사람 하나가 입(하나)으로 하늘의 진리, 그 하나를 말 못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눈 먼 사람을 둘로 소개하셨고, 말 못하는 사람을 하나로 소개하신 것이다. 두 눈을 가지고 하나를 깨닫지 못해 한입으로 두 말(선악)을 하는 그 선악의 심판의 죄로 죽을 사람들을 고치신 것, 살리신 것이다.
33ㄱ 마귀가 쫓겨나자 말 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 뱀(마귀)의 유혹으로 인간의 욕망을 위한 거짓 가르침을 듣고 한, 그 거짓말을 쫓아내신 것이다. 그 거짓말의 힘, 심판이 없어진 것이다.
33ㄴ그러자 군중은 놀라워하며,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였다. = 인간들은 자신들의 뜻, 생각과 다르면 틀렸다고, 이상하다고, 선악으로 판단해 버린다. 마귀의 거짓말,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 복음 선포로, 즉 하느님의 말씀이 진리, 그 하나로 들어가자 치유, 고침이 일어난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선과 악(도덕과 윤리) 그 둘이 아닌 선이 악을 대속 해 생명을 주는 그 선과 악을 하나로 들으면, 깨달으면, 모든 것이 완성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선악을 하나로 볼 줄도, 말할 줄도 모른다. 그래서 제사와 윤리(선 악)로 무거운 짐 같은 신앙을 살고 있는 것이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 하나를 주는 그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참 牧者, 사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 안에 다른 민족들이 추구하는, 곧 인간의 뜻, 의로움을 위한 도덕과 윤리의 가르침이 난무(亂舞)하다.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아가페), 의로움보다 인간들의 사랑(페네스), 의로움을 위한 가르침을 더 많이 한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선과 악을 하나로 추수할 수 있는 일꾼은 하늘의 존재다(마태13,39참조) 우리는 씨(말씀)를 뿌리는 일꾼이다. 곧 善이신 예수님께서 惡인, 우리의 죄로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그 진리, 새 계약으로 추수하신다는 것이다.
(히브9,15)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첫째 계약(율법-제사와 윤리)의 짝인 둘째 계약, 곧 구원의 새 계약을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으로, 십자가의 대속으로 “다 이루었다”(요한19,30) 하셨기에 죄인들이 하늘의 영원한 상속(생명)을 받는 것이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 그리스도의 피, 그 새 계약으로 추수(구원)가 되는 것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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