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창조 되었음을 기억하며. (마태 1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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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7-11 | 조회수5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하느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창조 되었음을 기억하며. (마태 10,7-15) 7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하늘나라가 왔다는 것은 하느님의 통치(말씀)가 오셨다는 것이고,
그 통치를 받은 이들~ (묵시21,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 이전 것들~ 곧 율법의 옛 계약, 그 심판의 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로마3,20-25)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 하늘의 통치는 예수님의 피로 거저 주시는 그리스도의 죄의 용서, 치유, 구마인 것입니다. 거저 받은 십자가의 복음으로~~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그러니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 하느님의 통치, 그 말씀을 준비하고 의지하라 시는 것입니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정신으로 사람들의 칭찬, 대접을 받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 칭찬을 자기 의로움으로 챙길까 염려하는 말씀입니다.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 예수님의 평화, 곧 십자가의 대속으로 얻는 용서, 자유, 쉼. 그 구원의 평화를 빌어 주라는 말씀이지요. (미사 때 우리가 나누어야 할 평화의 인사인 것입니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 ‘먼지를’이 아닌 직역하면 ‘먼지로’ 털어 버려라 입니다.
(창세2,7)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 하느님의 말씀(통치)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하느님의 숨을 받지 않는 먼지일 뿐입니다. 그 먼지로 털어 버리라는 말씀이지요.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그러나 더러운 영의 말, 인간을 위한 그 계명에서 하느님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 그 진리의 길로 돌아오면~ 새 계약의 말씀 양식을 먹여~(예레31,33~ 히브10,16~ 참조) 다시~~ (호세11,4.8-9) 4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8 에프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내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저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내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츠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9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새 계약(공동번역성서) (예레31,33-34) 33 그 날(십자가)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맺을 계약이란 그들의 가슴에 새겨 줄 내 법을 말한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그 마음에 내 법(새 계약)을 새겨주어,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34 내가 그들의 잘못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리니, *다시는 이웃이나 동기끼리 서로 깨우쳐 주며 야훼의 심정을 알아 드리자고 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내 마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 구원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영(靈), 성령을 통하여 완성하시는 것, 그러면 제자들은 왜 뽑으셨는가? 그들에게 하라 하신 복음 선포로 자신들과 다른 이들이 더러운 영의 말을 들어 사람의 규정과 교리로, 또 선악의 자기 의로움을 위한 헛된 신앙으로 하느님을 헛되이 섬겼던 그 잘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한 것, 그래서 돌아와 하느님의 구원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구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이지요.(에페2,8-9) 그 깨달음을 위한 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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