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비는 그리스도 안에서,~ 제2독서(에페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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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7-13 | 조회수5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4년 07월 14일 [연중 제15주일]
慈悲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이루어 졌는데, 이미 받은 그 자비를 주지 못하고 계속 請하라는 敎會!
오늘 제2독서(에페1,3-10) 3ㄱ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 구약에서는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의 하느님 이셨다.(그들을 통해 福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신약에서는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다.(그 福의 실체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舊約의 옛 계약~ (예레11,1-4)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 이 계약(약속)의 말씀을 들어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전하여라. 3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계약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4 이 계약의 말씀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곧 쇠를 녹이는 *도가니에서 끄집어내던 날, 그들에게 이렇게 내린 명령이었다. ′내 말을 듣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을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 말씀대로 行해야 받는 구약의 福이다. 그 옛 계약의 말씀대로 행하지 못해 영원한 죽음에 갇할 수밖에 없었던 죄인들을 위해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세상의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게 하시고 하늘의 용서, 생명을 주시는 그 자비의 새 계약(히브8,8-10)을 이루신,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인, 主가 되신 것이고 하느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것이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우리)을 형제라 부르시니 창조주 하느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 것이다.(요한20,17 외~)
(히브2,11-12) 11 사람들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이나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당신 이름을 제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 땅, 흙의 먼지인 그 없음의 존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아들 딸, 곧 하늘의 그 있음의 존재가 된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달은 사도는 본 에페소서 시작을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4-6절 까지는 성부 하느님을, 7-12절 까지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13-14절은 성령님을 찬미 하는데, 곧 삼위일체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찬송이다.
3ㄴ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 하느님께서 우리 신앙인(聖徒)들에게 약속(계약)하신 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는 하늘의 생명이다. 그 영원한 생명을 받기 위한 신앙생활이다. 그러니까 말씀 안에 감추어진(숨겨진), 하느님의 뜻을 배우는(깨닫는) 그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말씀을 보이는 그대로 도덕과 윤리로 보고 지켜버리면, 또 내 뜻을 위한 섬김의 신앙 행위를 한다면 헛되고 그릇된 불법이 되는 것이다.(마태7,21-23 루가10,38-42참조) 그러니 신앙생활은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뜻, 하늘의 진리를 깨닫는 그 한 가지를 위한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루가10,41-42)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 열심히 예수님을 섬긴 마르타 와 깨닫기 위해 말씀을 열심히 듣던 마리아다. 숨겨진(감추어진) 진리(眞理), 곧 선이 악을 대속하고 생명을 주는 그 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죄인(악)인 우리가 하늘의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계속 선과 악, 도덕과 윤리가 진리라고, 말씀을 그렇게 보고 인간의 義, 善으로 행하도록 말하고 가르치니, 곧 律法(제사와 윤리)으로, 옛 계약으로 돌아가 인간의 뜻, 소원을 위해 미사를 제사로 드리게 하니, 그리고 말씀으로 이끌지 못하는, 깨닫지 못하는 온갖 단체, 종교행위, 봉사행위를 하게 하니, 하느님께서 마스크로 모든 입들을 막아 버리시는 교회의 문을 *다시 닫아 버리시는 것이다.(그것이 시대의 징표인 것이다)
(말라1,10) 10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성전 문을 닫아걸어서 너희가 내 제단에 헛되이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였으면 좋겠다. 나는 너희를 좋아하지 않는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너희 손이 바치는 제물을 받지 않으리라. = 왜? 이 시대의 징표를 모르는지~ 허허 참.
(루가12,56) 56 예수님께서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미사는 내 소원을 위해 드리는 제사가 아니다. 내 뜻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를 열심히 섬기는 그것이 그리스도교가 아니라는 것이다. 곧 영원한 멸망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그래서 영원한 죽음, 지옥에 갇힐 수밖에 없었던 나를 살리시기 위해, 사랑하는 당신 외 아드님을 속죄 제물로 내어주신 그 하느님의 사랑, 자비에 감사, 영광을 드리는 그 영(靈)의 미사, 영의 예배인 것이다.(요한4,23-24참조) 하느님은 그런 사람을 찾으시고 사랑하신다. (자신들의 뜻, 소원을 위해 예배드리는 개신교 역시 잘못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살아왔던 자신을 버리는, 부인해야 할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 사랑(아가페)으로, 인간의 지각(知覺)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곧 사랑하는 외아들을 우리 죄의 속죄 제물로, 저주로 죽게 하신, 그래서 그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 저주를 깨끗이 씻어 거룩하게, 의롭게,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하신 이타(利他)의 사랑(아가페)으로다.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 그리스도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 곧 나와 이웃에게 십자기의 예수님을 구원의 진리로 주어 하늘의 용서, 생명을 받게 하는 것, 그것이 좋은 일, 선한 일, 착한 행실인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6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8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9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성된 우리다.(히브4,3) 그러니까 말씀을 통해서 완성된 나를 깨닫는, 곧 이미 그리스도 안에 완성된 나를 찾는,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열심히, 매일 제사 드리며 착하게, 의롭게 살아서 되는 거룩, 구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신앙의 삶을 멈추는 것,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10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 구원의 때 이다.
(호세6,11. 7,1) 11 유다야, 너에게도 수확 *때가 정해졌다. 7,1 내가 내 백성의 운명을 되돌려 주려고 할 때마다 이스라엘의 병을 고쳐 주려고 할 때마다 에프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행만 드러난다. 그들이 거짓을 일삼기 때문이다. 안에는 도둑이 들고 바깥에는 강도떼가 들끓는다. = 하느님의 진리를 인간의 도덕과 윤리로 만들어 지키며 말하는 것이 거짓말이며 도둑, 강도다. 그것이 病, 죄인임을 알아야, 죄로 드러나야 십자가의 대속, 그 진리로 하늘의 용서, 생명, 구원 받았음을 깨달을 수 있다. 그래야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 주인,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이다. 그러니 말씀을 도덕과 윤리로 받아 열심히 지켰던, 그 자기 의로움의 자신을 부인하고, 곧 그 자신의 머리(생각, 뜻)를 잘라 버리고 구원의 진리시며 우리의 머리이신 십자가의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 붙어야 하는 것이다. *반드시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다. 그랬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아가페)으로 끝까지 나를 책임져 주시는 전능하신 아버지가 되시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지혜, 통찰력, 선이시다. 오늘 복음에서 ‘자신의 뜻, 생각(말)을 다 버리고 지니라 하신 지팡이’가 곧 하느님의 뜻, 말씀이다.
☨ 영원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끊고, 멈춰야 하는지 알아,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이루어주신 그 진리의 길을 잃지 않게,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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