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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7월16일화요일[(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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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16 조회수57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7월16일화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제1독서

<너희가 믿지 않으면

정녕 서 있지 못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7,1-9
1 우찌야의 손자이며 요탐의 아들인

유다 임금 아하즈 시대에,
아람 임금 르친과 르말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임금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2 아람이 에프라임에

진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해지자,
숲의 나무들이 바람 앞에 떨듯

임금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떨렸다.
3 그러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아들 스아르 야숩과 함께
‘마전장이 밭’에 이르는 길가

윗저수지의 수로 끝으로 나가서
아하즈를 만나,

4 그에게 말하여라.
‘진정하고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르친과 아람, 그리고 르말야의

아들이 격분을 터뜨린다 하여도
이 둘은 타고 남아 연기만 나는

장작 끄트머리에 지나지 않으니
네 마음이 약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5 아람이 에프라임과

르말야의 아들과 함께
너를 해칠 계획을 꾸미고 말하였다.
6 ′우리가 유다로 쳐 올라가

유다를 질겁하게 하고

우리 것으로 빼앗아 그곳에다

타브알의 아들을 임금으로 세우자.′
7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런 일은 이루어지지 않으리라.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8 아람의 우두머리는

다마스쿠스요 다마스쿠스의

우두머리는 르친이기 때문이다.
이제 예순다섯 해만 있으면
에프라임은 무너져 한 민족으로

남아 있지 못하리라.
9 에프라임의 우두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우두머리는

르말야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믿지 않으면

정녕 서 있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48(47),

2-3ㄱㄴ.3ㄷㄹ-4.5-6.7-8(◎ 9ㅁ)
◎ 하느님이 그 도성을 영원히 굳히셨네.
○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우리 하느님의 도성,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아름답게 솟아오른 그 산은,

온 누리의 기쁨이라네.

◎ 하느님이 그 도성을 영원히 굳히셨네.
○ 북녘 끝 시온산은
,

위대한 임금의 도읍이라네.

하느님은 그 궁궐 안에 계시며,

당신을 요새로 드러내신다.

◎ 하느님이 그 도성을 영원히 굳히셨네.
○ 보라, 임금들이 몰려와,

함께 들이쳤으나,

보자마자 질겁하고,

허둥지둥 달아났네. 

◎ 하느님이 그 도성을 영원히 굳히셨네.
○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처럼,

공포가 그들을 덮쳤네,

타르시스의 배들을

들부수는 샛바람처럼.

◎ 하느님이 그 도성을 영원히 굳히셨네.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알렐루야.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0-24
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84(83),4-5 참조
주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짓고,

제비도 둥지를 틀어 거기에 새끼를 치나이다.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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