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罪로 하늘이 대신 죽어 내가 살아나는 기적보다 더 큰 奇蹟이 있는가? (마태11,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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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7-16 | 조회수6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내 罪로 하늘이 대신 죽어 내가 살아나는 기적보다 더 큰 奇蹟이 있는가?
복음(마태11,20-24) 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기적(奇蹟)을 믿지 않아서 가 아니라 회개(悔改)하지 않아서 꾸짖으신 것이다. 기적의 의미, 곧 더러운 영(마귀, 악령)들의 거짓말, 거짓 가르침 때문이다. 죽은 이, 온갖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을 고치시고(용서), 살리시기(구원)위해 그들의 모든 죄악(罪惡)을 짊어지시고 없애신 그 하느님의 뜻은 깨닫지 못하고, 기적을 일으키신 능력(能力)의 예수님을 따르며 자신들의 뜻, 소원을 이루려 한다면 죄(罪)다. *죄(罪 하마르티아- 과녁을 벗어나다) 그 속셈으로 기적(奇蹟), 능력(能力)의 예수님을 열심히 섬기는 것이 죄(罪)다. 그 하느님의 뜻을 벗어난, 잘못 된 길, 구원의 길을 잃어버린 그 길에서 돌아 서서 하느님의 뜻, 길(예수)을 믿고 따르는 것, 회개다. *회개(悔改 메타노아- 가던 길에서 돌아서는 것)
(이사53,6) 6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마태8,16-17) 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그는 우리의 병고를 떠맡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졌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 이보다 더 큰 기적(奇蹟)이 어디 있겠는가?
21ㄱ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 이곳 말고 성경(聖經) 어디에도 ‘코라진’과 ‘벳사이다’에 대해서 언급(言及)하지 않는다. 왜? ‘코라진, 벳사이다’는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께 짊어지게 하심으로 용서(容恕), 구원(救援)하신 그 하느님의 은혜(恩惠)를 모르는 우리 모든 죄인(罪人)을 모형(模型)한 것이기 때문이다.
21ㄴ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티로와 시돈의 잘못은 무엇인가? (요엘4,5-6) 5 너희는 나의 은과 금을 앗아 가고 나의 값진 보물들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다. 6 너희는 유다의 자손들과 예루살렘의 자손들을 그리스인(세상)들에게 팔아넘겨 제고장에서 멀리 끌려가게 하였다. = 하느님의 값진 보물, 곧 십자나무를 통한 구원의 계명 말씀 대신,(탈출15,25-26 골로2,3 참조) 인간들의 말, 도덕과 윤리의 법으로 전(傳)해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세상의 종(從)이 되게 한 죄(罪)다.
(필리3,18-19) 18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피의 새 계약)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배를 하느님으로, 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이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23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카파르나움의 뜻을 다시 기억하자. *카파르나움- 나를 위한 고을, 집. 곧 나를 위한 성전(聖殿)이다. 카파르나움은 하느님의 뜻, 말씀대신 인간의 힘, 지혜(知慧)로 하늘에 오르겠다고 열심을 부렸던, 그래서 하느님께서 흩으셨던 바벨탑이다. 그 인간의 열심, 의(義)로는 하늘에 오르지 못한다.
(창세11,3-4)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 진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 주님의 뜻, 이름 대신 인간의 이름으로 하늘에 이르겠다는 것이 죽음으로 이끄는 율법주의, 유대주의, 카파르나움이다.
소돔 땅- (창세13,10) 10 롯이 눈을 들어 요르단의 온 들판을 바라보니, 초아르에 이르기까지 어디나 물이 넉넉하여 마치 *주님의 동산과 같고 *이집트 땅과 같았다. 그때는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 하느님의 눈(뜻)이 아닌, 인간의 눈(뜻)으로 보았기에 가장 힘이 세었던 이집트(세상)를 하느님의 나라와 같다고 잘못 생각한 롯의 소돔이다. 그러니까 기적 안에 숨겨진 하느님의 뜻인 ‘그리스도의 대속’ 그 구원의 새 계약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세상과 짝하여 살아온, 그 자신의 길을 버리고, 부인(否認)하고 돌아와 그리스도와 짝하지 않으면 심판(審判)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기적(奇蹟) 안에 숨겨진 구원의 의미를 깨닫고 돌아와야 하는 이유(理由)’다. *오늘 복음(福音)의 핵심(核心)이다. * 카파르나움, 곧 자신의 이름(뜻)을 위한 신앙을 살고 있다면 티로와 시돈, 그리고 소돔의 심판(審判)을 받는다는 것이다. 제사(祭祀) 열심히 드리며 도덕(道德)과 윤리(倫理)로 착하게 산, 그 자기의 의(義), 이름이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예수님의 의(義), 이름을 모독(冒瀆)한 죄(罪)로 ‘하느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이름’이라는 것이다.(로마10,1-3참조)
(요한14,14. 16,24) 14,14 “너희가 내 이름(뜻)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16,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뜻)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은혜이신 천주의 성령님! 기적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마음이 완고(完固)해질 뿐,(마르6,52) 용서, 구원인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니 저희들의 눈을 열어 주시고 듣는 마음을 주시어 보이는 현상들 안에 하느님의 뜻이 믿음으로 자라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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