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7.19.금]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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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7-19 | 조회수12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07.19.금."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마태 12, 8) 안식일의 마음가짐이 주님을 섬기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단죄하지 않는 깨끗한 마음이 안식일의 본질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을 풍요롭게 하십니다. 우리 시대의 고통을 해결하고자 애쓰시고 있는 그대로 우리들 안의 사람들을 일깨워주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까. 목 마른 모습으로 병든 모습으로 힘든 모습으로 눈물의 모습으로 미안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현재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오시고 있습니다. 사람의 아들 같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의 사람들은 언제나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의 사람이며 안식일의 친구들입니다. 감사함을 잊은 안식일은 안식일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가슴에 새겨야 할 단어는 분명 감사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감사로 맞이하고 감사로 섬깁니다. 감사를 실천하는 감사의 복된 날 되십시오. 욕심이 아닌 감사의 안식일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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