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원석_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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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7-20 | 조회수7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어려서는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못생기고 하는 일도 변변치 못해서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지 못하였습니다.커서는 나름 솜씨도 잘 발휘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려서와 차이점이라면 시샘을 받을 정도로 일을 풀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혼자 있는 시간이 어느 면에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주님과 같이 대화할 시간이 많이 생기고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묵상하는 순간이 되면 아주 기쁩니다. 성당에서 성시간이라고 해서 한 시간 정도 하는데 그 시간이 아주 저에게는 꿀 같은 시간입니다. 하고 나면 머리가 상쾌합니다. 너무 상쾌해서 날아갈 것 같은 그런 마음입니다. 사실 묵상이라고 글을 올리는 것도 전제 조건이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성체 앞에서 묵상하고 그것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묵상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자들은 그런 즐거운 것을 모르고 살고 있고 할 줄 모르고 어찌 해야 하나 하면서 고민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솔직히 신자들이 신앙 생활에 대해 마음은 있으나 어찌 할 바를 몰라서 주변에서 맴도는 것을 자주 봅니다. 양적으로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정작 중요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매일 매일의 삶을 보면 단순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없어 보입니다. 마르타와 마리아를 보면 분주한 마르타가 주님앞에 멍하니 주님 말씀만 듣고 있는 마리아를 보고 화를 냅니다. 그런데 주님은 중요한 것은 한가지이다. 그것을 마리아는 가지고 있다..단순화입니다. 많은 것을 한다고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하느님 앞에 머무름 입니다. 모든 것의 우선이 머무름입니다. 동행입니다. 그런 모습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고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주님 눈에는 참 안타깜고 불쌍해 보이는 것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한가지인데 저들은 왜 저리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고 하나? 그리고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는 것을 시샘하는 그런 미숙이도 있으니 주님은 속이 쓰립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이 넘 불쌍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주님과 동행의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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