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승자와 패자의 차이 / 따뜻한 하루[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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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7-24 | 조회수7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이렇게 인생을 쉽게 끝내고 싶은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실패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승자는 실수 때 자신 탓이라지만, 패자는 남 탓이라 합니다. 승자는 '예'와 '아니요'로 말하지만 패자는 적당히 얼버무립니다. 승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패자는 이기는 것도 염려합니다. 승자는 작은 일도 과정을 중히 여기지만 패자는 결과에만 매달립니다. 승자는 '또 해보자'고 말하지만, 패자는 '해 봐야 별수가'하고 포기합니다. 승자는 누굴 만나도 친구 되나 패자는 자신보다 못한 이는 지배하려합니다. 승자는 넘어져도 일어나 목표를 새롭게 하지만, 패자는 계속 뒤만 돌아봅니다. 승자는 잘못한 것에는 진심으로 사과하는데, 패자는 고개 숙이기를 어려워합니다. '당신은 승자입니까?' '아니면 패자입니까?' 하지만, ‘이생망’이 아닌 삶을 살려면,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치 앞 모르는 인생에서 영원한 승자,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겁니다. 성경에도 오만과 겸손으로 승자와 패자를 나눕니다(잠언 18,12). ‘파멸에 앞서 마음의 오만이 있고, 영광에 앞서 겸손이 있다.’ 겸손하신 예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당신의 편한 멍에를 메라 하십니다(마태 11,28-30).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기만하면,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 하지만,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높은 자리서 더 조심해야하고, 주변 이들에게 더 낮아지려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패배보다 승리에서 몰락하는 이 더 많고, 그때가 위험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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