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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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8-04 | 조회수8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작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우리는 평소에 작은 일에 충실해야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인간 관계에서도 우리는 작은 일을 잘하는 사람을 신뢰하고 그에게 큰 일을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시간 약속과 같은 작은 일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신임을 받을 수 없다. 단체 생활이나 직장 생활이나 다 마찬가지이다. 다음의 예가 이를 잘 증명해 준다. 잘못 발사된 한 발의 총알이 큰 문제의 원인이 되었다. 어떤 사람이 뉴욕주의 죠지 호수 가까이에 있는 자신의 오두막집을 나올 때 잘못하여 자신의 사냥용 총을 발사하게 되었다. 탄환은 오두막집 옆에 세워놓은 프로판 가스통을 관통했다. 화염은 무려 20피트 높이로오르면서 자기 집은 물론이고 이웃집까지 태워버렸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깜짝 놀란 그는 불을 진화시키기위해서 동분서주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 되었다. 살아가면서 좋든 나쁘든 작은 일의 결과가 ]위의 경우와 같이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가 하는 작은 생각, 기도, 말과 행동에 무한한 잠재력을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한다. 우리 모두는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우리 안에 잠재해 있는 하느님이 주신 힘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가정에서나 학교와 직장에서, 그리고 사회 봉사를할 때나 내가 속한 단체의 활동에서 작은 일이 가져오는 결과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하도록 하자. "작은 일이 흔히 마지막에는 큰 결과를 가져온다“ 라는 옛 속담을 항상 기억한다면 우리는 작은 일을 소흘히 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에 비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밭에 겨자씨를 뿌렸다. 겨자씨는 모든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지만 싹이트고 자라나면 어느 푸성귀보다도 커져서 공중의 새들이 날아 와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마태 13,31-32). 오! 하느님, 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평소에 작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 후에는 커다란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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