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5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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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8-05 | 조회수79 | 추천수1 | 반대(1) 신고 |
#오늘의묵상
8월 5일
홀로 미사를 봉헌하며 죄인인 우리 안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오시는 사랑에 울컥했습니다.
‘거룩하라’고 이르신 하느님께서는 죄인을 구별하고 차별하며 어울리지 않는 것이 거룩함이라 하지 않으십니다.
거룩함이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 고백하여 돌아서는 것이라 하십니다.
오늘도 거룩하고 거룩하신 예수님께서는 아무 거리낌도 없이 사랑의 성체로 우리와 하나되십니다.
아, 거룩한 삶이란 거룩하지 않은 이들 속에서 스스로를 녹여 그들을 거룩하도록 돕는 것임을 이 죄인 안에 오신 성체의 사랑을 통해 배웁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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