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8.10.토]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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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8-10 | 조회수4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08.10.토.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요한 12, 26) 우러러볼 십자가의 주님이 계십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응시하며 마음을 다잡는 섬김의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섬김 안에 살고있는 우리들 시간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다른 누구의 삶이 아닌 우리들 삶입니다.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섬김도 열매도 다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이 섬김이 되고 열매가 되고 존중이 됩니다. 선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 상호존중의 시작점이며 핵심입니다. 끈질지게 죽지 못하는 우리들 자아입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이 하느님을 섬기고 따르는 삶입니다. 섬김이 지나가는 곳에 삶의 열매도 맺어집니다. 섬김으로 깨어나는 존중입니다. 형제간에도 존중이 사라지면 인격도 사라집니다. 자기를 존중하는 만큼 상대를 존중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존중이라는 사랑의 마음을 내려받으며 오늘을 다시 시작합니다. 섬긴다는 것은 사랑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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