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부르심을 믿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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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8-11 | 조회수6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하느님의 부르심을 믿어라. 네가 사람들 곁을 떠나 있는 것이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대로 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까지 너는 신자들을 돌보며 사람들의 주목을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마음속으로는 휴식과 조용한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언가 행동으로 신자들을 돕는 것이 자신의소명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떠나 홀로 지내라. 그런 중에도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대로 행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들을 떠나 있기도 불안하고, 과연 홀로 있는 시간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싶고 존경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초조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네 마음의 소리를 믿지 못하고 예전과 같이 그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네 마음의 소리가 하느님의 말씀이며, 그대로 따를 때 쁨과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네 영혼은 기꺼이 그 소리에 귀기울이고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데 육신이 너무나 약해서 흔들릴 뿐이다. 네게는 마음의 소리가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확인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그 목소리를 더욱더 크고 분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준다. 반대로 사람들 곁을 떠나 있음으로써 네가 시간과 재능을 낭비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회피하며 영향력을 포기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너를 이끄는 사람들이 아니므로 그들의 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소명과 인생 여정을 알고 있고 또 하느님의 부르심에 충실하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여야 한다. -헨리J.M 뉴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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