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의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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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8-11 | 조회수69 | 추천수4 | 반대(1) 신고 |
마음의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사랑도 스쳐서 갔고 가야 할 길들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 길과 강 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그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봄 길과 가을 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길, 모두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전부가 다 다른 내 안에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할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고,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의 이별도, 모두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다른 내 안의 고통입니다.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내가 즐거워야라고 내가 행복해야 하고 세상 존재하는 것입니다.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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