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8.11.연중 제19주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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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8-11 | 조회수51 | 추천수3 | 반대(1) 신고 |
08.11.연중 제19주일."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요한 6, 51)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은 생명의 참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생명의 빵은 생명의 길입니다. 생명의 소식을 전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생명은 그 자체로 하느님을 드러냅니다. 인위적인 조작이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 생명입니다. 생명의 가치는 바로 하느님 나라의 살아 있는 가치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다시 쓰는 생명의 시간입니다. 생명의 빵으로 생명을 일깨우시며 사랑이라는 말 없이 사랑 그 자체가 되십니다. 우리의 고난과 아픔에 동참하시는 살아 있는 빵이십니다. 생명의 빵은 하느님 안에서 살아야 할 생명의 삶이 되게 하십니다. 숨 쉬고 밥 먹고 노동하고 이웃과 함께 웃고 울며 살아가는 삶이 생명의 빵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모습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생명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활동이 올바른 생명의 삶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생명을 바쳐 사랑을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 행복한 주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생명을 더 사랑하고 더 존중하는 생명의 빵을 모시는 기쁜 주일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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