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8.17.토]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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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8-17 | 조회수42 | 추천수3 | 반대(1) 신고 |
08.17.토."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 14)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같이 자라나는 나라입니다. 자라나기에 막을 수 없고 자라나기에 사랑으로 기다려 주십니다. 아무 것도 모르지만 아버지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바로 어린이들입니다. 은총 가득하신 하느님의 등에 업혀 있기에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린이들의 눈물을 아시듯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손을 놓지 않는 이들이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은 그래서 정확하게 하느님을 가리킵니다. 우리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작아져야 할 길입니다. 작아져야 하늘을 닮을 수 있는 순수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축복에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처럼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맛보는 기쁨의 나라입니다. 날마다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는 참행복을 맛보는 어린이들의 나라입니다. 자라나는 기쁨의 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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