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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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8월18일주일[(녹) 연중 제20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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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18 조회수171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20주일입니다.

생명의 하느님께서는 거룩한 오늘,

우리를 당신 벗으로 삼아

이 성찬에 불러 모으셨습니다.

부활의 복된 희망을 노래하는

세상의 교회를 하늘 나라 축제의

잔칫상에 참여하게 하여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제1독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 잠언의 말씀입니다.9,1-6
1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2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3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4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5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걸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4(33),2-3.10-11.12-13.14-15

(◎ 9ㄱ)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 주님을 경외하여라, 주님의 성도들아.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는 아쉬움 없으리라.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 아이들아, 어서 와 내 말을 들어라.

주님 경외를 가르쳐 주리라.

삶을 즐기고 복을 누리려,

장수를 바라는 이 누구인가?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 네 혀는 악을 조심하고,

네 입술은 거짓을 삼가라.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며,

평화를 찾고 또 찾아라.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제2독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

5,15-20 형제 여러분,

15 미련한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16 시간을 잘 쓰십시오.

지금은 악한 때입니다.
17 그러니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18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서 방탕이 나옵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해지십시오.
19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로 서로 화답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그분을 찬양하십시오.
20 그러면서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요한 6,5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1-58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52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30(129),7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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