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4년8월21일수요일[(백)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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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8-21 | 조회수4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4년8월21일수요일 [(백)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오늘 전례 성 비오 10세 교황은 1835년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 리에세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858년 사제품을 받고 20년 가까이 본당 사목자로 활동하다가 만토바의 주교와 베네치아의 총대주교를 거쳐 1903년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재정립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특히 광대한 교회법을 현대화하여 새 법전을 편찬하고, 성무일도서도 개정하였다. 또한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해치며 교회를 위협하는 오류들에 맞서 싸웠다. 1914년 선종한 그를 1954년 비오 12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제1독서 <나는 내 양 떼를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어 다시는 그들의 먹이가 되지 않게 하겠다.> 34,1-11 목자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불행하여라, 자기들만 먹는 이스라엘의 목자들! 양털로 옷을 해 입으며 살진 놈을 잡아먹으면서, 양 떼는 먹이지 않는다. 원기를 북돋아 주지 않고 흩어진 양을 도로 데려오지도, 강압으로 다스렸다. 흩어져야 했다. 흩어진 채 온갖 들짐승의 먹이가 되었다. 내 양 떼가 길을 잃고 헤매었다. 찾아보는 자도 없고 찾아오는 자도 없다. 주님의 말을 들어라.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약탈당하고, 나의 양 떼는 온갖 들짐승의 먹이가 되었는데, 찾아보지도 않았다. 자기들만 먹은 것이다. 주님의 말을 들어라. 나 이제 그 목자들을 대적하겠다. 요구하고 더 이상 내 양 떼를 먹이지 못하게 하리니, 자기들의 먹이로 삼지 못할 것이다. 구해 내어, 다시는 그들의 먹이가 되지 않게 하겠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화답송 시편 23(22),1-3ㄱ.3ㄴㄷ-4.5.6(◎ 1)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복음 환호송 히브 4,12 참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 복음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장터에 서 있었다.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합의하지 않았소?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시기하는 것이오?’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영성체송 요한 10,11 참조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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