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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욱현 신부님_탈렌트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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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송영진 신부님_<탈렌트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31 조회수49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탈렌트는 각 사람의 능력을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하느님께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우리 자신의 구원과 이웃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주셨다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또 한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맡겼다이들은 저마다 다른 액수를 받았다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한 탈렌트를 받았다고 결코 적은 액수를 받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한 탈렌트는 엄청난 돈이다.

 

다섯 탈렌트를 받은 사람은 그 탈렌트를 이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그리고 두 탈렌트를 받은 사람은 이처럼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사람은 주인의 돈을 땅에 묻었다이것은 자신이 받은 탈렌트를 주인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욕망을 충족시키며 사는 모습이다. “오랜 뒤에”(19주인이 와서 종들과 셈을 하게 된다첫째 종은 자신감에 차서 주인에게 주인님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보십시오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20주인은 잘하였다착하고 성실한 종아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21). 이 말씀은 온갖 축복의 나라로 들어오라는 뜻이다두 탈렌트를 더 벌은 사람에게도 같은 칭찬과 함께 영원한 보상으로 인도되었다.

 

한 탈렌트를 받아 땅에 숨긴 종은 자신의 것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해볼 마음이 없었다게으른 종은 묻어두었던 탈렌트를 찾아 주인에게 돌려준다주인은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26하면서 종을 꾸짖은 다음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종에게 주라고 한다그리고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29한다사랑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다른 선물들도 받는다사랑이 없는 사람은 그가 받은 것처럼 보이는 선물들마저 빼앗긴다자기 능력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그 능력이 자기에게 있는지도 모르며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빼앗겨도 빼앗긴 줄도 모르게 된다그때 주인은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30선언할 것이다우리의 삶을 통하여 내가 받은 탈렌트를 늘리려 노력하는 삶을 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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