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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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31 조회수50 추천수1 반대(0) 신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시점입니다. 내일 부터는 9월입니다. 저는 추위가 오면 걱정이 앞섭니다. 아버지 어머님이 연로 하셔서 혹시나 이 추워에 쓰러지시면 어쩌나? 이런 마음이 앞섭니다. 실재로 저의 사부 신부님도 봄에 돌아가셨지요. 이수철 신부님도 연세가 76세이신데 건강하셔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 앞섭니다. 아직 저는 신부님들과 같이 죽음을 내 눈 앞에 두고 사시는 그런 신앙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 마귀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하느님과 역동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나 혼자 나를 내버려 두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죽고 사는 것도 주님에게 의탁하는 것이 옳은 것인데 그런데 나의 의도되로 ?? 이것도 내가 취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예전에 꽃동네를 가서보니 꽃동네 푯말이 기억이 납니다.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감사한 것이다.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살아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다는 말입니다. 달란트하면 능력을 말하는데 잘못해석 하면 양육강식과 같은 세상을 인정하는 그런 말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으나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아마도 성실한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성실의 주요 포인트는 감사하는 삶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달란트라는 것이 어마무시한 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어찌 생활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나 혼자 잘먹고 잘 살면 그만이라는 그런 생각은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한달란트 사람과 같습니다. 감사 할 줄 모르는 사람이 한달란트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5, 3 달란트 받은 사람은 사람이 일을 하고 그것을 세상 사람들과 같이 나누고 감사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상기 꽃 동네 표어에서와 같이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면 구원 받는 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가 항상 내가 가진것과 남이 가진것을 비교하는 것은 죄악 중에 큰 죄악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나의 이웃과 같이 나누면서 하느님께 감사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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