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8.31.토]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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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8-31 | 조회수41 | 추천수3 | 반대(1) 신고 |
08.31.토."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마태 25, 21) 처음부터 탈렌트는 하느님의 것이었습니다. 하느님께 성실한 삶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입니다. 맡겨서 더 분명해지는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소중한 탈렌트를 맡기십니다. 기쁘게 맡기시고 기쁘게 믿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숨길수록 줄어들고 나눌수록 늘어나는 탈렌트의 이치입니다. 탈렌트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탈렌트를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기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나의 것이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것이 아닌 하느님의 것에서부터 삶은 자유로워집니다. 늘지도 줄지도 않은 불성실을 아파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나눔이 성실이며 나눔이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입니다. 우리의 삶이 작은 일에 성실한 기쁨의 삶이길 기도드립니다. 기쁨은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탈렌트와 함께 기쁘게 살아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탈렌트와 함께 기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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