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람이
보입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삶은
구체적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동체의 사랑은
말씀입니다.
삶에서
만나는
말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말씀으로
사랑받는
오늘이 됩니다.
말씀을
듣는
기쁨이
최고의
기쁨입니다.
말씀을 듣는
과정 안에서
말씀과 오늘은
한 몸처럼
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말씀이
우리의 오늘을
이끌어 갑니다.
사랑받을 자격
행복할 자격이
있는
우리의
오늘입니다.
말씀이
오늘을 이루는
우리의
신앙입니다.
배척받아도
거부당해도
주님의 말씀은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말씀이 있기에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의 오늘을
환영해 주는
말씀과 함께
오늘을 기쁘게
걸어갑니다.
말씀의 기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