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다음글 다음 글이 없습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9-03 조회수59 추천수0 반대(0) 신고

저가 묵상글을 전달하는데 주로 성서 나눔 하시는 분들과 재속회 신자분들에게 전달을 합니다. 재속회를 들어간 것은 올해 부활절에 어느 형제님으로 부터 디스를 받고 나서 묵상글을 접고 재속회에서 제공하는 기도 생활에 전념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묵상글을 쓰는 것의 주 목적이 매일 매일 삶에서 주님 말씀의 생활화 하기 위함이고 나를 훈련의 목적이 큽니다. 내가 쓴 묵상글과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같이 읽어 보면서 나름 나의 영적인 방향을 잡아 갈 수 있기에 묵상글을 씁니다. 대부분의 신부님들의 묵상글의 방향은 동일하게 잡아서 갑니다. 그런데 저만 다른 방향으로 가면 저는 저의 방향을 바로 잡아 갈 수 있기에 저에게는 묵상글이 어떤 면에서는 시험지 입니다. 그리고 재속회나 혹은 성서 공부 하시는 분들에게 신부님의 묵상글을 전달하는 것은 그분들이 최소한 자신의 자의적으로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찾아 보기 전에 우선 내가 전달하는 것이라도 읽어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전달하면 그분들은 그것을 읽고 나름 자신의 영적인 방향을 잡아 갈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가장 힘이 든것은 묵상글을 전달하면 나름 고맙다는 말 보다는 이런 말을 듣습니다. 이것 읽어 보지도 않는데 왜 자꾸 스팸 매일 처럼 보내냐는 것입니다. 그 말을 하시는 분이 성서 공부 봉사자 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재속회 같이 입회한 분입니다. 그 말씀을 그분 뿐만 아니라 그분 부인으로 부터 같이 들었습니다. 두분다 성당에서 활동하시는데 알림 목적의 카톡에 이런 묵상글 올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름 묵상글을 올리게 된 것은 말씀을 읽고 생활나눔을 하는 것을 보았고 방향을 못잡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일종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인것인데..그리고 재속회에서 연로 하신 어르신이 매일 재속회 회원들에게 묵상글을 전달하여 줍니다. 그러나 저는 좋았는데 그런데 주변에서 여러 잡음이 나왔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 나이 드신 어르신의 봉사도 Noise처리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통 신앙인들이 성화되어 가는데 3가지는 기본입니다. 1. 미사 참례, 2. 말씀 묵상, 3. 성무일도(+묵주기도) 입니다. 이것이 기본적으로 형성이 않되어 있으면 쉽게 무너지고 신앙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전달하여 준것입니다. 3가지 중에 하나만이라도 우선 챙겨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이 세가지를 모르는 분들은 신앙 생활이 옵션입니다. 주체적으로 나를 신앙안에서 바라볼 수 없이 그냥 시류에 나를 내어 맞기는 것과 같습니다. 주일에 만나서 식사 한번 하고 세상사는 이야기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끝, 이것이 신앙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육적인 인간입니다. 영적인 분들은 중심에 주님이 중심이기에 모든 것을 주님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으로 부터 공격도 많이 받습니다. 왜 저사람은 우리와 달라 왜 나랑  달라 ..  왕따시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성화의 여정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죽어서 그 과정을 거치게됩니다. 정화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흔히 말해 연옥입니다. 오늘 복음에서와 독서에서 영적인 사람과 육적인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영적인 사람과 육적인 사람은 같이 갈 수 없습니다.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신앙은 천국가기 위해 믿는 것과 같습니다.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화입니다. 그리스도화 라는 말이 듣기는 좋지만 실상 살다보면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게됩니다. 중심 축이 주님 중심으로 살아가는데 세상과 같이 Mix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서 마음 상하더라도 모든 것을 주님에게 의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수고와 공로를 알고 계시니까요. 항상 주님을 바라보면서 한발 한발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길이 꽃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