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러분을 영적이 아니라 육적인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으로 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란?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의견이 같은 사람하고만 친하고,
의견이 다른 사람과는 원수지간인.
그래서 원수 사랑은 꿈도 못 꾸고,
내 편과 네 편으로 파당을 만드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당신에게 오라는 주님은 좋고,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과 나누고 당신을 따르라는 주님은 싫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라시는 주님은 더 싫은.
그렇다면 영적인 사람,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어른은 이 반대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