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6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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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9-06 | 조회수85 | 추천수2 | 반대(1) 신고 |
#오늘의묵상
9월 6일
오늘 바오로 사도의 고백에 마음이 시릿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수인이 되었음에도 극도로 행복한 사도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갇혀, 오직 주님하고만 지내는 시간… 이제 오롯이 홀로, 하루를 채우는 이 작은 공간이 참 소중하다 싶었습니다.
바쁘고 분주해서 버거웠던 일상 안에서 참 많이도 꿈꾸던 바로 그 일, 홀로, 주님과 단둘이, 오직 주님과 함께 오래 지내고 싶었던 열망을 이렇게 이루어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길고 깊게 묻혀 있던 묵은 소망을 고스란히 들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오로 사도를 닮아 오직 주님 모시고,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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