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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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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6-22 조회수126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 같이 나눈 능력이 있는 형제님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는 자식들은 모두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 것 같습니다. 동네에서도 제 친구가 늙으신 아버지 병간호하는 것을 길거리에서 종종 보게됩니다.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식이라면 누구나 같이 격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의 부모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해야 아버지 어머님을 편히 봉양하고 하늘나라로 가시기 전까지 편히 모시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저도 있고 제 동생도 있기에 외롭게 돌아가시지 않지만 저는 다릅니다. 어찌 나의 임종을 맞이해야 하나 라는 마음이 들때면 참 앞이 캄캄합니다. 2007년도에 이혼한 것.. 잘못된 판단으로 혼자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볼 때면 앞이 캄캄합니다. 우리 나라는 결혼을 하지 않는 문화가 팽배해 있어서 아버지 어머님 세대분들과 같이 결혼을 당연시 하는 문화와 달라서 걱정입니다. 그래도 주님이 내 앞길 알아서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이렇게 주님 없이 나 혼자 세상을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있으면 앞이 캄캄합니다. 그러나 55년의 인생을 돌아보면 주님은 항상 나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70명 학급에서 60등 후반에서 항상 달리던 사람이 박사가 되었다고 하면 참..이것은 기적입니다. 그와 같이 주님은 나름 당신 계획이 있으십니다. 더 기도하고 더 갈구하고 더 정진하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라면 어두운 인생이 밝은 빛으로 변하는 것이 오늘 복음과 같다고 봅니다. 빵 3개 물고기 2마리라고 내미는데 이것 밖에 없는데 이것으로 무엇 하겠어 하는 마음이 제자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소중히 여기시고 기도하십니다.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시고 그것을 나누어 주십니다. 그래서 모두 배불리 먹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각자를 소중히 보시고 그들을 귀한 존재로 생각하시고 빛과 소금의 역할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또 그렇게 소중이 당신의 도구로 이용하십니다. 그래서 인생의 보람과 희망,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님과 함께가 결국은 희망이요 행복입니다. 내 안을 나를 바라보지 말구 희망의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결국 천국입니다. 내 안에서 밖으로 나와서 주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면 나도 먼 훗날 하느님 영광 드리면서 내 임종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고 값진 나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임종 할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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