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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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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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신부님_<주님께서는 비극이나 참담한 실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현존하시고, 실패 속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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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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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1-12 | 조회수21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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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즘에 아주 힘이 듭니다. 예기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어요. 과격하지 않고 싶고 강하게 주변에 대응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상황은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어찌 보면 나병환자의 상황과 같다고 봅니다. 나병은 자신이 원하는 상황이 아니라 주어진 것입니다.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방법이 없습니다. 세상과 같아 지고 시지만 그러나 그 상황은 전혀 일어날 상황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운명적인 절망의 상황을 반전시킬 인물이 계십니다. 바로 주님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우리의 모든 절망적인 것은 없어지고 빛 자체로 살아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게 변환 시키실 수 있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현세에서 그 천국과 같이 하루 만이라도 살고 싶은 것이 나병환자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에게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말씀드리고 나서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측은지심의 마음이 드시어서 그들의 질곡 같은 인생을 살려주십니다. 그 순간 그들의 몸은 치유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이 중요합니다. 그들중에 한명만 주님에게 와서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그 순간 주님은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구원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확인 말씀으로 구원 받았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 자체는 절망과 어두움입니다. 그러나 그 어두움을 빛으로 변환 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인간에게도 요구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느님을 믿으면 나는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간절한 믿음..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간절한 믿음 .. 그리고 감사와 찬미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알고 그 어두움을 밝힐 수 있는 분은 주님이라는 간절한 믿음. 구원과 찬미의 기도가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주님 저의 이 캄캄한 현실에서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청하오니 빛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당신께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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