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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의 시작은 눈높이를 맞추는 데서 시작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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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너무나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작성자이귀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1-07-08 조회수2,018 추천수7 반대(0) 신고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작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흔히 사랑은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즉 상대의 말에 귀기울임으로 상대의 입장과 처지를 비로서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서 자기 중심의 사고방식에 벗어나게 됩니다.

 

아무도 알지못한는 것을 사랑할 수 없는 법입니다.

 

마치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고통중에 있는 자를 진정 이해하듯이 말입니다.

 

참교육,참사랑! 은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린아이게는 그에 맞는 눈높이 교육이 필요하듯이

 

상대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일은 진정 그의 처지가 되어주고, 그를 적극적으로

 

이해해 주고 그래서 그와 함께 아픔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고집하는한 나는 나이고 그는 입니다. 일치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해 봅니다.

 

인간은 주님의 은혜없이는 단 한순간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죄많은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그분은 우리말에 귀기울이고,우리의 처지를

 

이해한 것을 넘어서서 완벽히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셨습니다.

 

아예, 모든한계를 지닌 나약한 인간이 되셨습니다.

 

천주강생의 신비는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완전한 사랑 그 자체에서 비롯됐음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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