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심하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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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01-07-09 | 조회수2,380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안심하여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마태 9, 22)
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걱정 근심이 없는 때가 없는 것 같다. <내일 걱정은 내일하라>는 말씀대로 그렇게 한다손치더라도 당장 오늘 걱정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오늘도 아침부터 이것저것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분주하다. 괜시리 미리 이런 걱정, 저런 걱정에 사로잡힌다. 이런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하혈병을 앓는 여인을 통해 <안심하여라!> 하고 말씀하신다.
<뭘 그리 걱정하느냐? 나만 믿으라! 내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독서에서 야곱은 이렇게 말한다. <참말 주님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창세 28, 16)
그렇다!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 곁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께서 여기에 안 계시는 것처럼 생각하기에 근심 걱정에 사로잡힌다.
내가 무슨 근심 걱정에 사로잡힐 때면 <안심하여라!> 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자. 바로 내 옆에서 계시면서 나의 힘과 도움이 되어주시는 그분을 모른 체 하지 말자. 그분이 얼마나 섭섭하시겠는가?
안심하여라... 안심하여라... 안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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