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져받았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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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후임 | 작성일2001-07-12 | 조회수1,65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말씀; 창세기44,18-45,5 마태복음10,7-15 묵상;
유다의 탄원을 보니 눈물이 맺힌다. 요셉이 형님들에게 자신을 판 것을 자책하지말라고, 하나님의 뜻이었다고하며 엉엉대며 통곡을 하는 요셉을 만나니, ... 가슴이 아픔으로 싸아해 온다.
자신의 생명을 죽이려고 한 형제들에게 죄책감에 싸이지 말라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요셉..무엇이 그로하여금, 형들을 용납할 수 있게하였을까? 하나님에 대한 믿음, 형제들에 대한 사랑???
어제 수욜성경공부를 하면서의 나눔이 떠오른다. 시부모때문에 겪는 아픔, 고통,...어디에서 오는가? 친정부모때문에 겪는 아픔이나 고통...어디서 오는가? 아이때문에, 재물때문에, 겪는 아픔,고통 ...어디서 오는가?
거져 나누려 하지 않는 마음, 생각에서 비롯된 것 아닐까? 오늘의 내가 있는것, 누군가가 있어 누군가로부터 거져받은 것으로 인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나는 나누려면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하고, 결과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 거져받았으니, 거져나누라는 말씀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하루종일 기도제목으로 삼아야겠슴다. 거져나누지못하는 나,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욕심많은 나... 그 나를 만나야겠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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