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커다란 은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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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종범 | 작성일2001-08-09 | 조회수1,736 | 추천수5 | 반대(0) |
우리들이 하루도 복음을 접하지 않는 삶을 살 때와 그래도 매일 매일 부족하지만 복음을 읽고 묵상까지는 아니라 해도 그렇게 생활을 했을 때와는
오늘날과 같은 복잡한 현세를 사는데 있어서 우리들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과 용기를 주는 중요한 사건이라 할 수 있고 분명히 그 안에서 얻어지는 유익함을 새삼 말 할 필요는 없다.
매일 같이 접하는 복음의 내용이 지금 현재의 나의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적응될 수 없는 의미들이라 해도 늘 그 속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는데, 그것이야 말로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 한테는 "커다란 은총"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출애굽기와 마찬가지로 오늘 민수기에서도 하느님과 모세는 대화를 하시고 있다. 마찬가지로 복음에서도 예수님과 제자들과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화의 내용을 보면 그 안에는 중요한 임무들이 있다. 임무를 부여 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모세나 베드로에게 임무를 부여하시는 하느님! 누구에게도 임무를 부여하시는 하느님!
지금 우리들 모두에게 주시는 그 임무는 무엇일까? 모세에게 주시는 임무 처럼, 베드로에게 내리시는 임무 처럼, 지금도 하느님께서는 분명히 조그만 임무이지만 나에게도 부여하고 계신다고 보는데?
그 임무가 무엇일까? 희생, 봉사, 극기, 애덕, 나눔, 열심한 생활 등 나에게 주어진 조그만 임무 그 임무를 어떻게 구체화 해 볼까?
오늘은 이 한 마디를 조용히 묵상하면서 보내기로 했다.
<묵상>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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