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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묘한 비유(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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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1-09-07 조회수1,337 추천수5 반대(0) 신고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요한의 제자들           예수님의 제자들

   헌옷                                         새옷

   묵은 포도주                                새 포도주

   헌 가죽 부대                               새 부대

 

 

절묘한 비유라는 생각을 했다.

각각은 각각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우리는 늘 이쪽의 기준으로 다른 것을 이야기하고

다른 것의 기준으로 이것을 이야기하고는 하는 실수를 지금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헛점’은 ’말을 한 사람의 그 말’에 있는 것이었고

예수님은 그들 ’말의 헛점을 정확히 짚어 주시는 것’과 ’깨달음’이라고하는

두가지 토끼를 다 완벽하게 잡으신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또 묵은 포도주를 마셔 본 사람은 ’묵은 것이 더 좋다’ 하면서 새것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먼저 신앙에 들어와 있다고

조금 더 많이 안다고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고집스러움의 지적과

남과의 비교가 아닌 철저한 나의 반성과

날마다 새로워 져야한다는 방향 제시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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