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도에 관한 짧은 글(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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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 작성일2001-10-10 | 조회수2,228 | 추천수10 | 반대(0) 신고 |
오늘은 기도에 관한 묵상을 글로 올리고자 한다. 그래서 부족한 나의 견해보다는 헨리 노우웬 신부님의 글을 올리는 것이 더욱 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번에 이 공간에 연재된 적이 있었던 글이다.
기도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무능함을 하느님께 고백하는 자리이다. 우리는 우리의 이 고백으로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현존을 체험하게 된다.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현존, 은혜로우신 현존이 실로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미약함, 그리고 그 무엇도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한계 안에서 드러난다.
결국은 죽어 없어지고 말 우리의 삶을 통해서 영원하신 하느님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그렇게 매일매일의 우리 삶으로 우리 주님을 세상에 보여주라는 소명을 받고 있다.
우리의 기쁨과 슬픔, 우리의 성공과 좌절, 우리의 희망과 두려움, 이 모두를 통해
우리는 우리 주님을 이 세상에 드러내야만 한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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