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에 관한 짧은 글(10/10)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제대로 기도하는가?(연중 27주 수)  
작성자노우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1-10-10 조회수2,22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오늘은 기도에 관한 묵상을 글로 올리고자 한다.

그래서 부족한 나의 견해보다는

헨리 노우웬 신부님의 글을 올리는 것이 더욱 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번에 이 공간에 연재된 적이 있었던 글이다.

 

 

기도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무능함을 하느님께 고백하는 자리이다.  

우리는 우리의 이 고백으로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현존을 체험하게 된다.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현존, 은혜로우신 현존이

실로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미약함,

그리고 그 무엇도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한계 안에서 드러난다.

 

결국은 죽어 없어지고 말 우리의 삶을 통해서

영원하신 하느님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그렇게 매일매일의 우리 삶으로

우리 주님을 세상에 보여주라는 소명을 받고 있다.

 

우리의 기쁨과 슬픔, 우리의 성공과 좌절,

우리의 희망과 두려움, 이 모두를 통해

 

우리는 우리 주님을 이 세상에 드러내야만 한다.

  

 

 

행복하세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