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3213]같은 마음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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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지종 | 작성일2002-02-01 | 조회수1,275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길
주님 안에 사랑하는 이풀잎 님...
가끔씩 올리시는 님의 글을 참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되새기며 읽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착찹한 마음으로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지 못한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세상 안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세상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함을 알지만,
세상 이야기를 듣지 않으니까 오히려 마음은 편합니다.
물론 세상의 온갖 추한 것으로부터 떨어진다고 내 자신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님을,
세상의 추함으로부터 도피(물론 제가 지금 도피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겁니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세상에 눈을 뜨고, 미국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
미국,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의 기득권 세력은 저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지요.
자본주의, 특히 신자유주의라는 칭해지는 오늘날의 극단적인 자본주의는 온 인류를
죽음의 도가니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미국의 기득권 세력이 있고요.
모두가 알아야만 할 진실들이 가려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들은 숨겨진 것들을 밝혀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요즈음 저는 미국 유학 준비 중입니다. 미국에 대해서 좀 더 제대로 알 수 있게 되겠지요.
지금까지처럼 꼭 함께 해야 할 것들, 알아야 할 것들 계속해서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주님 안에 사랑 담아 님의 벛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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