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손가락에 가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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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종운 | 작성일2002-04-10 | 조회수1,977 | 추천수14 | 반대(0) 신고 |
부활 제 2 주간 수요일
보금자리(그룹홈)를 위해서 어떤 자매님이 장농을 주셨다. 그래서 트럭을 몰고 실으러 갔다. 같이 가신 자매님이 힘이드셨는지 장농릉 들면서 지나가는 학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학생은 흔쾌히 도움을 주다가 손에 가시가 박혔는지 아파했다.
그 학생이 가고나자 자매님은 그 학생은 손이 다 나을때까지 기분 좋을것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 손만보면 남을 도와주었다는 것이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오늘 복음은 빛속에 사는 사람에 대해서 얘기한다.
빛속에 산다는 것은 훤한 대낮에만 산다는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바로 자신의 마음에 꺼리낌이 없이 사는것, 그리고 뭔가 알수없는 흐뭇한 일을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에 간직하며 사는것이 아니가 생각한다.
오늘 흐뭇한 좋은일을 하고 저녁 잠자기 전에 미소지을수 있는 하루가 된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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