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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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2-04-16 | 조회수1,56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모두가 칭찬하는데, 어느 한 사람이 나서서 나의 단점을 집어 얘기할 때, 표정 관리하기가 참 어렵다.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올바른 지적인데도 불구하고 괜히 화가난다. 특히 이해상관이 걸려있거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면 더욱 그렇다. 더우기 상대가 나보다 어리거나 지위가 낮을 경우에는 괘심죄까지 적용이 된다. 아마 오늘 독서에 의회원들이 그랬을 것이다.
그리스도로 인해 새로 태어남은 회개가 우선이다. 참다운 회개는 자신을 하느님께 여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가운데 계심을 고백하는 우리는 주위사람을 통해 말씀이 하시는 얘기를 귀와 마음을 열고 들어야한다.
물론 내자신이 양심성찰이 잘 되어 있어야 참되게 들을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를 변화 시킬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영적으로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 길로 향하는 필수조건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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