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하쿠나 마타타'

◆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에 소속되어 있는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은 1994년에 창단된 합창단으로, ‘마니피캇’은 라틴어로 ‘찬양하다’, ‘찬미하다’라는 뜻이다.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 가톨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톨릭의 대표 어린이 합창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15회의 정기연주, 3회의 해외연주 및 수차례의 초청 및 봉사연주와 성음악 미사 봉헌뿐 아니라 4장의 CD발매, TV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명동성당에서의 미사 연주를 통하여 마니피캇만의 독특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봉헌하고 있다.
성가와 예술가곡, 전통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중세음악을 시작으로 현대 성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을 추구하는 동시에 특히 교회음악 분야에서 탁월하게 아름다운 사운드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세계 어린이 문화 교류와 복음 전파에 이바지하는 합창단으로 가톨릭 음악과 한국 어린이 합창계에 작은 불씨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일시

2013년 2월 18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교구 역삼동성당 대성전

◆ 주제 '하쿠나 마타타'

제16회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Hakuna Matata(하쿠나 마타타)’는 스와힐리어로, 직역하면 ‘걱정거리가 없다’라는 말이다. ‘걱정하지마라. 다 잘 될 것이다.’라는 말은 성경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내용이기에 이 문장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연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O.S.T. 하쿠나 마타타 외 8곡이 메들리로 연주된다.

◆ 프로그램

헝가리 현대 작곡가 György Orbán의 미사곡 연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성가 모음,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특성을 살린 곡들을 모아 오르간과 함께 연주를 한다.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하쿠나마타타를 비롯한 Walt Disney(월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O.S.T. 중 대표적인 몇 곡을 뽑아 지휘자 고아라 데레사가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에 맞게 편곡한 디즈니 메들리를 안무와 함께 연주한다. 찬조는 잠원동성당 소속의 실내악단 '환희 앙상블'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 1부 -

[György Orbán Mass No.6]

Kyrie(자비송)

Gloria(대영광송)

Sanctus-Benedictus(거룩하시도다-찬미받으소서)

Agnus Dei(하느님의 어린양)

[독창] 손유정 소피아(중3)

Vaghissima Sembianza(아름다운 그대 모습) - Stefano Donaudy

[아름다운 성가]

Irish Blessing(아일랜드 축복송) - arr. Graeme Langager

Cantique de Jean Racine, Op.11(장 라신의 찬미가) - Gabriel Fauré

I waited for the Lord(나 주님 기다려) - Felix Mendelssohn (곡 중 솔로 - Sop.1 손유정, Sop.2 이민주)

For the Beauty of the Earth(아름다운 세상) - John Rutter

- Int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