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좋은 말씀과 자료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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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용구 | 작성일2007-08-24 | 조회수1,068 | 추천수0 | |
1. 구노와 성 앵베르 주교님과의 이야기는 저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신부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라 적었는데.....
2. 선곡 특히 특송곡 선정에 있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성가대 지휘자들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러기에 선곡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함께 주신 자료 중에서 미국교회의 문헌은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미사에 Operatic 즉 거룩한 전례에 충실하지 않은 (미사)곡을 지양하는 것은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면 당연하겠지요.
아마도, 2차 바티칸 공의회로 가는 과정에서 기준을 세우기 위한 문헌으로 생각되는데,
성가대 지휘자라면 깊이 참고해야 할 내용으로 생각합니다.
어디에서 이런 좋은 자료를 찾으셨는지.. 감사합니다.^^
3.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영성체 성가로 들으셨다는 4곡 중에서
1번 Tantum ergo와 2번 Pange lingua는 적절한 선곡이나
3번과 4번은 부적절한 선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4. 저도 개인적으로 청소년 성가에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Eres Tu 곡으로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부분은 제가 청년 때부터 지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주교회의에서 발행한 성가책에 수록되어 있어서
미사 중에 그 곡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전례(음악)봉사자들이 꾸준히 건의해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5. 클래식이라고 다 전례에 사용한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겠죠.
제가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서다른 분들께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성가대 지휘자라면 음악과 전례(신학)에 같은 비중으로 공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되서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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