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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원택 쪽지 캡슐 작성일2000-01-18 조회수522 추천수2 반대(0) 신고
1. 제가 기억하기에는 미사에서는 latin어가 우선되고 회중의 다수가 어떤 특정 언어를 사용하면 그 언어를 신부님인가 주교님의 허락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의회 44장인가 그 근처일텐데) 2. 우리말 번역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 latin어 미사공유문은 1000년이 넘께 않 바뀌엇습니다. 무리 천주교의 전통을 알고 유지할려고 노력하는것 역시 신자의 의무이라고 생각합니다. Latin어와 한글 번역의 차이가 약간 있으면 그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다양한 미사곡을 접하는 것은 듣는 신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미사곡은 가사뿐 아니라 음악 자체가 기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가를 부르는 것은 두번 기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가를 들으며 마음으로 따르는 것 역시 기도일 것입니다. 4. 진짜 문제, 생각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한글로 된 미사곡이 아직도 적다는 것입니다. 단지 작은 미사뿐 아니라 진짜 축일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큰 규모의 미사곡도 많이 필요합니다. 5. 그 다음 중요한 문제는 부르지 못하더라도 우리 천주교의 전통음악, 2000년의 전통을 자주 접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종교는 두 큰 핵심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교리와 전통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연속성이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6. 우리나라 신자들이 미국에 와서는 영어를 못한다고 미사에 빠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만약에 실수로 여기 St. Boniface에서 하는 spain어 미사에 오면 어떻게 하지요? 저는 그럴 경우 여기 성가책에 써 있는 latin어 경문으로 낭송합니다. Spain어랑 매우 비슷하거든요. 7. 저는 다음 여기의 한국어 미사의 봉헌에 성가책 267번을 75년판 새전례 가톨릭 성가집대로 할 것입니다. 여기 있는 2성부 편곡부를 악기로 보충할 수 있으면(꿈꾸고 있내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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