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절에 올릴 미사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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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호선 | 작성일2000-01-19 | 조회수1,13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올 부활절은 다른해보다 좀 여유있게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안양 인덕원 글로리아 성가대에서는 카니시우스 미사곡을 해볼 생각입니다. 라틴어판과 한글 번역판중 어떤것이 좋을지는 좀더 생각해보아야 (눈치를보아야) 할것같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카니시우스 미사곡은 짧으면서 그안에서의 변화가 상당히 심해 지루하지않고 연습 시간에 비해 효과큰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가지고있는 라틴어 악보는 십여년전 가톨릭 합창단에서 사용하던 손으로 그린(가리방 아시나요) 악보구요(필요한분 말씀하세요) 한글가사는 개정된 가사로 새로이 출판되어있더군요(대한음악사에 있습니다.).
835번에 김종우님이 소개한곡중에 여린고음이 자신있는 테너를가진 성가대라면 페로씨 할아버지의 성체의신비(eucaristica(맞나?))미사곡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페로씨할아버지는 이문근신부님의 스승이시라고합니다. 비교적 높은음이 테너에 연속적으로 나오기때문에 악쓰는 버릇 고치는데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드실겁니다.
인덕원에서 지난 성탄에 올린 구노의 작은미사도 그리 어렵지않게 부를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얼마전 대한음악사에서 "구노 C 장조 미사" 로 출판된 수입 악보를 찾았습니다. 호산나 출판사판에는 없는 "Benedictus" 도 실려있더군요 어느것이 원본인지는 모르겠습니다.(아시는분 도움말씀....)
짧은 지식에 몇자 적은 이유는 보통의 성가대에서는 여러가지의 상황을 고려하다보면 선택할수있는 미사곡의 범위가 상당히 적기때문에 이 게시판을 통해 우물밖의 세상을 구경 하고싶은 마음에서입니다.
-- 우물밖 소식을 기다리며, 야근중에 Si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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