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님에게 보냅니다.

no3560에 올린 님의 글을 읽고 아무래도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보여 이번에는 제가 님에게 보낸 메일도 함께 이곳에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님께서는 과거 중곡동 성가대에서 어느정도 활동을 하신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사에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남보다는 매우(?) 앞서가고 있는 분은 아닌지 걱정 스럽 습니다.

이곳은 전국의 많은 성음악에 관계하고 계신분들을 위한 장소로 제공받고 있는 곳 입니다.

특정교회의 성가대를 위한 곳도 아니며,

특정인을 위한 독무대도 아니며,

또한 이번과 같은 특정 성가대에 대해서는 절대로  

아니면

감히(실례)건드리지도 말라!

는 식의 강한 표현을 느끼게 함으로써 많은 분들의 이마에 심히 불쾌한 느낌을 주는 듯한 인상을 풍겨서는 더더욱 아니될 것입니다.

교회음악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연주활동을 하는 전문 성가대가 아니고서는 지역성당에서 교중미사를 담당하고 있는 어버이 성가대의 수준이라는것이 그리 어마어마하게 음악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닐것입니다.

하물며

이번과 같은 일로 인하여 "3650"을 올리신 김성진님의 깊은 뜻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과거 서울대교구에서 성가경연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실력을 가졌다고하여서 이렇게 남보기가 매우 민망한 글을 올려도 과연 되는 것인지?

그러한 결과가 그렇게도 님에게는 중요한것이였는지?

김성진님에게 감히 여쭈어 봄니다.

님께서는 현재 그곳 성가대에서 이러한 글을 책임지고 올릴만한 위치에 계신 분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여러가지 모습들이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어 보여 이곳에 얼굴을 내밀고 있지 않은지가 오래되어 있던 참에 고맙게도 김종헌신부님의 따뜻한 글을 읽고 인사를 올린것 말고는 님에게 메일 한통 보낸것이 고작이 였습니다.

제가 님에게 보낸 메일을 이곳에 올린 이유는 중곡동성가대에서 어렵게 한 작업의 결과를 잘못되었다고 김건정님이 이곳에 올린것이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라는 뜻으로 님에게 메일을 제가 보낸것을 우리 모두 함께 읽어 보자는데에 그 뜻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답신은 보내 주지도 않으면서 무례하게도(??) 김건정님이 올린 내용을 삭제하라고까지 하면서 이곳에 나와서 님이 이러한 글을 올린다는 것은 중 늙은이인 내가 보기에도 어딘지 조금은 입맛이 아닌것 같기에 한번 나왔습니다.

김성진님

이러한 분위기라면 어디 무서워서 감히 어느 정신나간 논객이 어느 특정성당의 성가대를 놓고 어찌니 저쩌니를 할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님이 계신 중곡동성가대를 감히 어느 논객이 말입니다.  

김성진님이시어

님의 글 초장에 있는 당나귀 운운하면서 글을 시작하지 말고....교중미사의 보조자다운 자세로서 그리고 과거 중곡동성가대원의 참 모습으로 님은 돌아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발

따뜻한 마음으로 논객들의 글을 긍정적으로 이해할 줄 아는 넓은 가슴과 따뜻한 마음으로 성가게시판을 사랑하여 주시기를 님에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 경기서부지역 주엽동천주교회

Gratia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Balthazar)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낸 사람     <nana0101@catholic.or.kr>

받는 사람     <joo9110@catholic.or.kr>

참조      

제목     김 마태오 형제님, 노여움을 푸십시오.

PAX DOMINI

마태오 형제님에게 주님의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고 늦게나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읽기에 따라서는 섭섭함과 서운함이 생길만한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읽어 보기에는 글의 초점이 거기에 있는것같지는 않기에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자 올림니다.

중곡동성가대는 제가 논현동성당의 지휘자로 활동하였을때부터 이장호 선생님이 그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였기에 매우 잘 알고 있는 매우 좋은 성가대 입니다.

특히 서울대교구 성가경연대회에서 중곡동성가대와 논현동성가대는 서울대교구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성가대회에 서울대교구 대표로 참가 하였던 성가대로 좋은 성적을 올렸던 역사도 있었습니다.

마태오 형제님

설마하니 이장호 선생님과 천진모텥을 이끌고 계신 단장님을 보아서라도 절대로 중곡동 성가대를 흠집내기 위한 글을 올리기야 했겠습니까

엄청난 작업을 한 중곡동 성가대의 활동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엄청난 비용과 연습 등은 어떻게 ?

축하드립니다.

이대성님은 과거 논현동성가대에서 활동하였던 저의 선임자이기에 알고 있는 처지입니다.

절대로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서울대교구에서 성음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곡동 성가대의 모습을 의연한 자세로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태오 형제님

아마도 중곡동성가대의 고참들 중에서는 혹시 저를 기억하고 계신분들도 있을것같습니다.

안부좀 전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 경기서부지역

주엽동 Gratia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Balthazar)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