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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옥찬 | 작성일2004-05-21 | 조회수27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찬미 알렐루야! 유 선생님
레겐스부르크의 주교좌성당(돔 ) 미사 참례기를 잘 보았습니다
독일유학기간 (1988ㅡ1995) 중 1990년부터 1995년까지는 레겐스부르크에서 교회음악을 공부했지요.
레겐스부르크 돔 바로옆의 제가 생활했던 기숙사와 도나우강 등 그림보다 아름다운 그곳이 눈에 선하군요.
주교좌 성당의 오르가니스트와 지휘자님은 제가 사사했던 저희 학교의 스토이버 선생님과 부허 선생님이시구요.
미사중의 그레고리안과 합창 그리고 오르간연주를 잘 들었어요. 돔의 어린이 성가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주교좌성당의 참새들"이라고 말하죠)
특히 독일성당의 미사는 즉흥연주로 전례를 이끌어가지요. 녹음된것처럼 입당성가전의 입당송 ( 알렐루야 바로전, 전주...)의
모티브를 가지고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은 오르가니스트의 몫이며 전례를 아름답게 하지요. 그래서 독일의 각 성당마다의 미사
분위기는 다르지요.
마음의 고향인 레겐스부르크가 게시판에 올려져 있어 반가운 마음에 몇자 올렸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되시길 바라겠어요.
목5동 성당에서 전 도미틸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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