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 '너'라니요?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펌)성가대 출신 뉴욕 한인회장 | |||
작성자김혜숙 | 작성일2010-11-28 | 조회수1,24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성가를 부르다 보면 간혹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리듬과 가사가 어색하게 결합됐다거나 흐름상 어울리지 않다거나 멜로디와 화성이 바뀐 느낌이라거나 등등...
하지만 확실하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하느님을 '너'라고 지칭한 가사입니다.
성가곡 219번이나 513번 등에 보면 '네 아들 예수...' '네게 봉헌합니다' 라고 하느데,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너'라는 2인칭 대명사가 존칭어로 쓰이지 않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
||||